소니(SONY), 블록체인개발, 소니코인 출시 임박?


소니 블록체인 섬네일

일본의 굴지기업인 소니(SONY)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콘텐츠 및 관리 시스템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10월 15일 발표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소니코인이 발행되고 ICO를 통해 판매, 상장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소니의 블록체인 활용방안 상세

소니 디지털컨텐츠

  좀더 구체적으로 소니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개발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설명하자면, 소니는 교육 관련 에듀케이션 컨텐츠와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의 각종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저작권 이미지

  각종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유통과 저작권관리는 최근들어 더욱 민감한 사항이면서도 중요한 논쟁거리가 되고있다. 무단유포와 표절, 저작권 시비 등 많은 법적 소송의 대상이 되고있는 만큼 블록체인이라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장부를 통해 관리가 된다면 콘텐츠에 대한 원 저작자의 권리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출처와 유통경로를 투명하게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본인의 콘텐츠를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유통시킬 수 있게 된다.



디지털콘텐츠 저작권 관련 경쟁 코인과 소니코인(?) 비교

  이러한 블록체인기술과 저작권, 디지털콘텐츠간의 시너지로 인해 관련해서 유사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이미 많이 진행되고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의 엔퍼(NFER)가 블록체인기반 콘텐츠 저작권 관리 플렛폼을 본격적으로 개발중에 있다. 
  

엔퍼 개요

  하지만 엔퍼같은 경우 ICO 판매가격에 비해 실제 거래소 상장가격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다.  소니와 같은 경우,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높은 일본의 IT 공룡기업이며 기업규모나 인지도, 자본규모가 월등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소니코인을 발행할 경우 많은투자자들이 소니코인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갖을 것으로 전망한다.

소니코인 상장정보는?

소니 코인

  소니의 공식홈페이지를 가보면 블록체인 개발을 진행중이며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개발과는 별개로 소니코인을 실제로 발행할지 여부와 만약 발행한다면 퍼블릭세일 혹은 프라이빗세일, ICO 등 어떤 경로를 통해 판매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소니코인의 전망은?


  만약 소니코인이 발행된다면 그 전망은 어떻게 될까? 사실 소니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전세계적으로 1,2위를 다투는 IT 대기업이었지만 애플과 구글이 무섭게 치고올라온데 반해 소니는 별다른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경쟁에서 많이 밀리며 하락세를 맞이하고있다. 하지만 최근 블록체인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개발하며 이를 게임산업,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 도입하여 새로운 터닝포인트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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