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과 비트코인, 가상화폐 가격 전망 7월23일 뉴스

7월23일 G20 회의와 비트코인, 가상화폐 가격 전망

현지시각으로 7월21일부터 22일까지 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한국시간으로 7월 23일인 바로 오늘 G20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G20 정상회담에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산업에 대한 지원과 규제에 대한 각국의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전 G20 회의 당시와 별반 다를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간추려 말씀드리자면, 

블록체인 산업의 긍정적인 부분은 인정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지만 자금세탁, 탈세 등의 가상화폐를 악용한 불법적 사용에 대한 규제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가상화폐 시장이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6월14일에 한국에서 열렸던 G20 컨퍼런스에서 오고간 내용과 거의 동일했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G20 주요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시장에 크게 민감하게 반응하고있지는 않는듯 합니다.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조금 눈여겨 볼 부분이 있다면 향후 3개월 이내인 오는 10월 이전까지 가상화폐를 통한 자금세탁 방지 표준안 (AML) 을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향후 3개월안에 자금세탁방지를 막기 위한 본격적인 규제움직임이 예상되어 모네로, 대쉬, 지캐시 등과 같은 다크코인류에는 다소 영향이 발생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번 G20 회의에서 지난번과 별반 다를게 없는 내용이 발표되고나서 이번 G20에서 추가적인 규제여부에 관한 걱정으로 발생했던 매도세가 줄어들고 이로인해 위축된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비트코인 또한 4%가량 상승한 7700달러대로 가격을 재차 회복하였습니다.

다음 G20 회의에서는 누구나 다 알고있는 두리뭉실한 얘기보다는 지원과 규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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