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S 이상각 셀러님이 말하는 월 1억 버는법
- 경제
- 2020. 4. 14. 03:13
최근 유명 경제유튜버 신사임당님의 방송에 출연한 BNS 이상각 셀러님이 오너클랜의 다팔자 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1억 매출을 올린 비결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 방송을 보고 충격도받았고 여러가지 배운점들이 많아 이렇게 글로 간략히 정리해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비엔에스 이상각 대표님은 셀러활동을 59세에 처음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62세라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직을 하고 막상 일거리를 찾다가 온라인쇼핑을 시작하셨습니다.
초기 시작비용은?
처음 시작할때 500만원정도 투자했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도매사이트에서 오너클랜을 통해 건건이 위탁판매를 하셨습니다. 직매입으로 한번에 물건을 산게 아니고 건바이건으로 만원어치 상품이 팔리면 8천원정도 지출이 들어가고 2천원정도 마진을 챙기는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매출은?
지난 3월 매출이 1억정도 나왔고 2월 매출이 1억3천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2월의 경우 마스크문제가 있어 품절현상으로 공급이 어려웠는데 2월20일경에 공급업체에서 마스크를 준비해주면서 3~4천정도 매출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마스크매출을 제외하고도 평균 1억정도 꾸준히 매출이 나왔다고 합니다. 2019년도 신고자료가 12억5천정도라고 합니다. 시작한지 2년만에 총매출이 12억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현재 주요 판매채널은?
이곳저곳 판매채널을 많이 해봤지만 현재는 집중하고있다고 합니다. 제일 잘 맞는다고 하네요.
마진은 얼마정도 남는가?
품목별로 틀리긴 하지만 젊은 학생들이 주문할때에는 마진이 적어도 보내준다고 합니다. 거래량을 최우선시한다고 합니다. 너무 마진만 신경쓰는것보다 거래량이 있어야 나중에 마진이 좋은것도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최소 평균마진 10%정도를 유지하면서 거래량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상각 셀러님이 제일 강조하는 부분
일단 무조건 상품을 올리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오는 사장님들은 상품을 올리면 주문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처리할까 익숙하지 않아 겁이나서 올리기를 꺼려한다고 합니다. 등록수량이 한계가 없기 때문에 많이 등록할 수록 많이 팔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일단 무조건 상품을 등록하고 벌려놓고 대응을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막상 하다보면 정작 쉬운거로 막히다보니까 동종업을 하는 창업센터에 들어가서 도움을 받는것도 추천합니다. 창업센터에서 활동하는 비용은 월 6만6천원이라고 하네요. 창업센터와 같은 이런 커뮤니티를 최대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다해봤는데 제일 중요한건 많은 상품을 올려야 하는데 상품 제한을 두기 때문에 특정 상품을 골라야 하는데 고른 상품이 고객이 찾는 상품인지 정확하게 맞추기 힘듭니다. 그 상품을 찾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니까 차라리 모든 상품을 다 집어넣자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판매채널을 이곳저곳 늘리다보면 선택과 집중이 안되고 각 사이트에 적응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에 집중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잘 팔렸나?
초반에는 거의 매출이 잘 나오지 않고 배우는데 시간이 들었다고 합니다. 약 6개월정도 교육받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이베이, 11번가 등 이곳저곳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사입 후 상세설명을 만들어 상품을 등록하는 구조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대비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월 매출도 4~50만원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매사이트 다팔자 프로그램 활용
그러다가 도매사이트 오너클랜에서 다팔자라는 무료프로그램을 만들어 상품등록을 10만개를 올리는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30만건정도 등록해서 매출을 발생하는데 첫달에 1,500만원정도 매출이 들어왔고 그 다음달에 3,000만원정도 매출이 나왔다고 합니다.
열정만 있으면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굳이 컴퓨터를 잘 다루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실천력과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이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정리하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 쉽게 한줄요약해보겠습니다.
1. 집중해서 양으로 승부해라. 1000개를 올리면 확률적으로 10개는 팔리고 10000개를 올리면 100개는 팔린다.
-> 양으로 승부한 후 어떤게 잘팔리는지, 어떤게 안팔리는지 파악하고 잘팔리는 상품에 집중하는 방식.
2. 도매사이트와 다팔자 프로그램 활용
-> 기존에 제가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쇼핑몰 운영을 선뜻 시작하기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잘팔리는 상품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선정하고 그 상품의 상세페이지를 직접 만드는데까지 큰 비용과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부담감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매사이트에서 제공해주는 상품과 자료를 그대로 프로그램으로 등록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이부분이 비엔에스 이상각 셀러님이 말하는 요지 중 가장 중요한 팁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일단 부딪혀봐라. 컴퓨터를 못해도 실천력있는 적극적인 마인드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 저는 참 생각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렇게 안되면 어떻게 하지? 이게 과연 팔릴까?
하지만 BNS의 이상각 대표님은 일단 시작하고 일단 부딪히자는 마인드였습니다. 제가 꼭 배워야 하는 자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모처럼만에 많은걸 배우게 해주고 여러모로 희망을 준 영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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