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토몬 채굴량 업데이트, 친구 추가 신규 이벤트

기프토몬 채굴량 업데이트, 친구 추가 신규 이벤트

7월 27일, 기프토몬이 또한번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채굴몬스터들의 전체적인 채굴량 수치가 조정되었고 친구 초대 이벤트가 바뀌었습니다.

7월 27일 업데이트 이후 바뀐 채굴량을 보면 에픽의 경우 시간당 0.17~0.182 로 채산성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좌측 그림의 20레벨 레전드 몬스터의 채굴량은 기존 0.66에서 0.72까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기존에는 5, 10, 20, 30 레벨단위로 채산성이 증가하였지만 현재는 1레벨 단위로 채산성이 소폭 증가하고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07.26 GIFTOMON UPDATE>

기프토몬 커뮤니티에서 제보받은 각 레벨 및 등급별 채굴량과 제가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의 등급별 채굴량을 데이터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위에 표에서 알 수 있듯이 각 레벨별로 세분화되어 채굴량이 증가하고있습니다. 에픽의 경우 레벨별로 1%씩 채굴량이 증가하는 걸로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레전드의 경우 채산성이 엄청 높아졌는데 레벨별로 2% 가량 채산성이 증가하고있습니다. 에픽은 업데이트 이전에 20레벨이 채굴할 수 있는 채굴량이 25레벨이 되야 그 값이 비슷해지며 레전드는 30렙이 될 경우 시간당 무려 1기프토를 채굴 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상향조정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에픽 몬스터의 경우 채산성의 10%가량 떨어지고, 레전드 몬스터의 경우 채산성이 10%가량 올랐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기프토 측에서 기존에 레전더리를 뽑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 대비 한정된 채굴배터리로 인해 

레전드 채굴몬스터의 ROI(Return On Investment) 가 낮아 많은 유저들이 레전더리를 뽑기 보다는 소액으로 에픽 다계정 운용을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이와같은 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보면 기프토 측에서 합리적인 조정이라고 볼 수 있으나, 누적채굴량 증가와 채굴경쟁심화에 따른 전체적인 채산성 하락이 아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의도적인 채산성 벨런스 수정조치는 과연 탈 중앙화 즉, Decentralization 을 표방하고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서 개발진의 사전공지없는 일방적인 조정은 철저하게 중앙집권화된(Centralization) 모순적인 운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한편 기프토몬 친구초대 이벤트가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친구 초대에 따른 보상이 더욱 강화된듯합니다. 채굴베터리 부족현상과 이에 따른 채굴베터리 수요급증을 위와같은 친구초대이벤트로 풀어낼 생각을 하다니 잔머리가 참 대단한것같습니다. 

10명의 친구초대를 할 경우 30개의 채굴베터리 제공, 5명의 초대받은 친구가 패키지상자를 구매할 경우 무려 30기프토와 100개의 채굴배터리 보상이 눈에 띕니다.

https://giftomon.io/?inviteCode=Dcawsy0I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저와 친구추가가 가능합니다. ^^

7월 12일 기프토몬이 처음 출시된 이후 2주사이 채굴량을 비롯한 이더리움 지원, 각종 ui,ux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등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출시초반의 게임인 만큼 당연한 변화인듯 하지만 기프토몬은 단순 게임이 아닌 일종의 투자자들을 위한 수익창출 모델로서의 채굴 플랫폼이기도 한 만큼 사소한 업데이트에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다가오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