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마진거래 전에 공매도 개념 쉽고 확실하게 알고가자!

공매도 썸네일


최근 가상화폐 하락장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마진거래가 가능한 비트맥스와 같은 거래소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주식 선물시장을 경험해보지 못한 초보투자자들은 복잡한 계약시스템과 공매도에 대한 개념으로 어려움을 느끼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무턱대고 발을 들였다가 큰 손해를 겪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예시와 그림을 통해 3분안에 공매도에 대해 완벽히 마스터할 수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공매도" 에 대한 개념부터 설명하자면,

말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 

즉, 물량을 가지고있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현재가로 팔아 특정시점이 지나고 난 이후에 해당물량의 특정시점의 시세로 대금을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적 정의만 읽으면 조금 헷갈릴 수 있어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간단한 그림설명으로 예를 들어보자.

공매도 수익 사례


  현재 사과 1개당 1000원의 시세를 이루고있고, 철수가 현재 사과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영희에게 현재 시세로 사과 10개를 팔고 사과는 3일 뒤에 건네주기로 약속을 하고 미리 사과 10개의 값인 10,000원을 지급받는다.  

  3일 뒤에 사과가 500원으로 값이 떨어졌고 철수는 사과 10개를 5천원을 주고 산 뒤 영희에게 사과 10개를 건내준다. 그럼 결과적으로 철수는 공매도를 통해 5천원의 수익을 낸 샘이 된다. 

공매도 손실 예시


  반대로 3일 뒤에 사과가 2000원이 되었다면, 사과 10개를 2만원을 주고 사서 영희에게 건내줘야 하기 때문에 3일전에 지급받았던 사과값 1만원에서 3일뒤 약속이행을 위해 구매한 사과10개값 2만원을 차감하면  -1만원의 손실을 보는 것이다.

  이러한 공매도의 개념이 이해가 되더라도 샘법이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공매도 차트예시



  위의 설명보다 더 쉽고 직관적이게 표현하자면, 공매도는 가격이 하락한다에 배팅하는 것이고 공매수는 가격이 상승한다에 배팅하는것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공매도 레버리지 X1 주문을 걸고 매도가보다 -10% 가격하락이 발생하면 +10%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며,

+10% 가격상승이 발생하면 -10% 손실이 된다.

공매도 레버리지 X20 주문을 걸었다면 매도가에서 -1% 가격하락이 발생하면 +20% 수익이 생기고, +1% 가격상승만 해도 -20% 손실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만약 레버리지 x20 배를 건 상태에서 +5% 가격상승이 발생 -100%손실이 되고, -100%가 되는 순간 강제로 자산이 전부 청산당한다. 일반트레이딩에서는 물리거나 -99%가되더라도 강제존버라도 하지만 마진거래는 레버리지를 조금이라도 높이는 순간 재산은 0원이 되며 회생의 길도 없어지니 각별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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