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하나투어 주가 전망

하나투어는 대표적인 여행 업체 중 하나다.

주요 제품으로는 아래와 같다.

- 여행알선 서비스 (76.9%)

- 물품의 판매, 일반전세여객 자동차 운송업 (3.4%)

- 면세점 (11.2%)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2.2%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2042.9% 증가하였다.

2020년 여행시장은 COVID-19의 대유행으로 2주의 자가격리 방역수칙 등

여러가지 제약으로 입출국자 수가 큰폭으로 감소하여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COVID-19의 대유행으로 영업이 부진하였으며 국내/외 영업 채널의 확장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판매 강화 정책 등을 통해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여행 업체 참좋은여행이 내놓은 해외여행 상품에 예약자 1만 명이 몰리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국내여행사들도 잇따라 해외여행 상품을 내놓으며 코로나19 사태로 벼랑 끝에 몰린 여행업이 기사회생하는 듯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는 2022년 이후에야 살아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점, 억눌렸던 관광 및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가 풍선효과로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 등이 지속되어 있어 다시금 투자자들이 하나투어 주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전부터 국내 전체 출국자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1%씩 증가하는 중이었으며 여행업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억눌렸던 관광 및 여행에 대한 욕구는 내년이나 내년 하반기에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부채비율 64%, 유동비율 195%,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21%,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로 재무 건전성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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