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보통주 차이

 

주식 이름 뒤에 "우"자가 붙은 주식들이 있다.

이것을 우선주라고 하는데요. "우"자가 없는 주식은 보통주라고 한다.

왜 이와 같이 우선주와 보통주로 나눴을까?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흔히들 배당금을 많이 받으려면 우선주를 사라고 한다.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보면 대략 0.5% 정도 배당률이 더 높다.

쉽고 빠르게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와 그리고 삼성전자에 투자해야 하는지

삼성전자 우에 투자해야 하는지 집중!

 

 

우선주(Perference Shares, Preferred Stock)

우리가 주식을 사게 되면 그 기업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갖게 된다.

곧 내가 그 회사의 주인중 한 명이 되어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우선주는 권리에 일부분이 다르게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재산적 내용에 있어 높은 지위가 인정된다고 보면 된다. 


우선주의 재산적 내용

  • 이익
  • 이자배당
  • 잔여 재산 분배

재산적 내용에 대한 높은 지위가 있기 때문에 보통 부보다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세상 이치가 받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다.

재산적 내용에 우선권을 주지만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은 포기해야 한다.

즉,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미다.

 

기업은 왜 우선주를 발행할까?

주식발생 목적은 회가 자금을 모으기 위함이다.

보통주를 발행하게 되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어 경영권이 약해질 수 있다.

우선주를 발행하게 되면 우선주 주주들은 경영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대주주의

지분가치를 발행하기 전과 같이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보다는 자금이 많이 필요한 대기업들에서 우선주 주식들이 많이 있다.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

보통주보다 우선주의 주가가 더 싸게 유통된다.

그 이유는 우선주의 장점이 배당금을 많이 받는 것인데

보통주가 배당을 하지 않으면 우선주도 배당을 할 수 없다.

장점이 사라지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약 15% ~ 30% 낮다. 

다시 정리하자면 우선주는 다음과 같다.

  • 재산적 내용(이익, 이자 배당, 잔여 재산 분배)에 우선권이 있다
  • 배당금이 보통주보다 높다 (0.5% ~ 1%) 
  •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소액주주들에게는 의미 없음)
  • 보통주가 배당을 하지 않으면 우선주도 배당을 할 수 없다. 
  • 배당 리스크로 보통주보다 15% ~ 30% 저렴하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의 시가배당률의 차이는 0.3% ~ 0.8%가량 난다.

2020년 0.3%로 얼마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은 우선주를 선호하지 않는다.

어차피 소액주주들은 경영 참여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vs 삼성전자우

우선주 괴리율

우선주의 괴리율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약 25%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K-우선주는 66% ~ 400% 정도의 높은 괴리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괴리율이 많은 주식이 많지는 않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의 괴리율은 오히려 선진국보다 더 작다.

21년 4월 기준으로 약 14% 괴리율의 차이가 있다.

그만큼 삼성전자 우의 주가가 저평가는 아니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 선진국 약 25%
  • 대한민국 약 66% ~ 400%
  • 삼성전자 vs 삼성전자 우 약 14%

결론

쉽게 정리하면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금을 더 많이 준다라고 이해하면 된다.

보통주에 투자하고 기업 경영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보통주를 아니다 나는

배당금은 더 많이 받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우선주에 투자하면 된다.

 

그러나 우선주와 보통주의 배당금 차이가 많지 않고 어차피 대기업의 경영참여는

소액주주라 발언권이 약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느끼는 차이는 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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