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 쉽고 자세히 알아보자

최근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개인투자자가 늘었다.

주식투자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기업의 주식을 직접 사고 팔고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 시장은 크게 코스피와 코스닥으로 나뉜다.

 

어쩌면 올해가 동학개미운동 언급으로 코스피가 얼마를 넘어섰고,

코스닥도 하락세로 돌아섰을지도 모른다. 아마 그런 소식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일종의 시장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권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코스피는 형, 코스닥은 동생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럼 그 둘을 구별해 봅시다.

주식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이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을 상장이라고 한다.

그럼 두 시장의 상장 기준을 살펴봅시다.

이것은 한국거래소의 관리하에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신규 상장을 하려면 3년 이상 30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이 필요하다.

최근 사업연도에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상황에서

최근 3년 영업연도의 평균 매출액은 700억원 이상 시가총액 6000억원 이상 자기자본 2000억원 이상이 돼야 한다.

총 6000억 원이라는 걸 알 수 있나요?

현재 20일 종가 기준으로 대림건설(600억원)이 코스피에 상장돼 있다.

최근 높은 청약률로 주목받은 치킨 강자 교촌에프앤비는 6,133억원이다.

쌍용차는 5,829억원, 풀무원은 6,195억원이다.

코스피가 여러분의 시장인 만큼 여러분이 자주 들어보신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는 단연 삼성전자다. 2위는 SK하이닉스, 3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4위는 LG화학이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소속사로 화제가 됐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코스피에 합류했다.

그럼 코스닥은 어때요?

내가 그를 동생으로 비유했듯이,  조금 작은 회사들이 있다.

총액 1000억원 이상이나 자기자본 250억원 등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요건이다.

물론 이것 말고도 더 많은 기준이 있다.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다고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코스닥은 벤처기업을 포함한 기업뿐 아니라

매출과 규모가 작은 기업들을 위한 것이지,

성장과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에게는 기술성장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눈에 띄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어떤 일에 뛰어들듯 성장하는 기업들도 있다.

코스피보다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진단키트 강국으로 떠오른

CJEN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바이오, IT,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이 많이 눈에 띈다.

카카오게임즈, CJ ENM, JYP엔티 등이 코스닥에 진출해 있다.

일단 시장에 진입하면 영원히 지속될까요?

아니요, 한국거래소는 매번 상장기업을 검토한다.

기업이 기준에 맞지 않으면 퇴출될 때도 있다.

코스닥에서 종전의 상장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이 두 곳 밖에 없는 건가요?

코스닥보다 동생인 코넥스라는 시장도 있는데

코넥스는 중소기업만 진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기술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진입요건을 최소화하고 다양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현재 151개의 회사가 있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총 5조3000억원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시장을 따로 차렸을까요?

회사 규모에 따라 규제, 위임, 지원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1965년에 처음 개장했다. 당시엔 12개 업체만 있었다.

코스닥은 1996년 7월 말에 개장했다.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과 IT산업 발전이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자, 여러분은 현재 어떤 시장과 회사에 투자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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