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5로얄 공략, 클리어후기

안녕하세요! 꼬북입니다. 이번엔 페르소나5 더 로얄 한정판을 중고로 구입했는데요, 사자마자 바로 클리어해버린 후기 및 공략법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 게임은 지난 2017년 출시되어 극찬을 받았던 페르소나5의 확장팩으로 지난 2월 20일 한글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작인 페르소나5와 페르소나5더로얄의 차이는 스토리, 신규 캐릭터랑 음악들이 추가된 점으로 많은 칭찬을 받았는데요. 관련해서 이 글에서 더욱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PS4 게임순위 1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특히 PS4에서만 구동되며 시스템적으로 여러가지 부분들이 개선되어 큰 칭찬을 받고있습니다.

 

이번에 페르소나 5 로얄을 클리어 했기 때문에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차이점과 개선된점, 그리고 클리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본문 중간중간에 공략법도 같이 첨부드립니다.

 

페르소나5로얄 점수

이 게임이 메타크리틱 점수가 나오면서 뭐 분량은 쥐뿔 만큼 넣은 게임이 왜 점수가 이리도 높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확실히 분량이 적어서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제가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플레이 하고 난 후에 엄청난 여운에 잠겨버립니다. 그 외에 잡 생각은 하나도 안들어요.

자 그럼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스토리입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인 페르소나 파이브와는 이야기의 전개가 다르게 진행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스토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토리는 어느 사건을 계기로 전과범이 된 주인공이 도쿄에서 고교 생활을하게 되면 시작됩니다

이 이야기는 기본적인 흐름은 전작과 동일하게 학교에만 얽메이지 않고 도쿄 이곳저곳을 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알게되고 사건 사고를 해결하게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취급이 안 좋았던 캐릭터들의 개성이 살아 나고 비중을 늘린 점이 보여서 확실히 전작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12월 이전까지의 이야기가 전작과 대부분의 전개가 같아 꽤나 지루함이 느껴져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이 여러 컵 일기에서 유저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있는 이유가 되기도하고요.

페르소나5 로열 3학기

그러나 12월 이후 3학기 에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는 엄청난 이야기의 전개가 시작되며 앞에서의 지루함은 순식간에 잊혀질 정도로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특히나 그 녀석의 이야기는 서사가 정말로 좋았습니다. 그 녀석에게 맞는 최고의 역할이 기로 했고 그 역할을 소화할 수 있던 최고의 배우 였다고 생각합니다.

 

12월 24일 이후에 일에 대한 실험 및 업로드를 삼가 달라 는 아틀라스 공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상 스토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페르소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3학기 스토리를 보고 절대 구매를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두번째는 전투입니다.

전작을 즐긴 였다면 전혀 위화감 없이 즐길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른 방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작도 적의 약점을 찾아 상태 이상이나 크리티컬로 상대방을 다운시킨 후 빠르게 처리하는 기본적인 방식은 유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장에서 눈에 띄지 않았던 바톤터치 의 기능이 상향되고 코베 관계없이 모든 멤버들이 합류한 뒤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훨씬 빠른 속도의 전투를 보여줍니다.

페르소나5더로얄 쇼타임

그 외에도 펜치 상황에서 사용 가능할 쇼 타임 이라는 합채 기술도 추가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상성에 구애받지 않는 고 위력 길에는 장점이 있지만 다들 공격이라는 점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상이 너무 한정적이라 는 아쉬운 점도 있긴 했습니다.

 

추가된 것은 아군 만이 아니었는데요 전작에 등장했던 각 펠리스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전작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지만 팰리스 자체 맵의 변경된 점이 존재하였으며 신규 펠리스 또한 등장합니다.

미니 게임과 같은 느낌으로 응어리 라는 요소를 추가하여 sp 수급도 할수 있게 해주었지만 크게 체감이 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팰리스에서 3개로 나눠진 응어리를 모으면 메멘토스에서 새롭게 등장한 조 재 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좋은 옵션을 가진 아이템으로 바꿔준 이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꼭 다 모으도록 합시다.

리스의 보스 들도 각자 자신에게 맞는 신규 패턴이 추가되어 전작을 플레이 했지만 보스전은 꽤나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일상 파트입니다

 

우선 텔 송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코옵의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갔습니다. 전작에서는 1회차 올 코옵이 매우 힘든 요소 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딱히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어느 순간 달성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조절되었습니다.

 

코옵 기본 이야기 외에도 핸드폰으로 오는 연락이 추가되어 친밀도를 부가적으로 올릴 수 있고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가 더 뚜렷해 졌습니다.

덤으로 코옵 캐릭터들과 인연을 올리면 얻을 수 있던 좋은 기능들은 획득하는 시기가 더 빨라 져 스탯이나 코옵에 대한 부담감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새로운 맵 키치죠지 가 추가되며 당구장 재즈 클럽 등 할일은 늘어났지만 시스템을 잘 조율하여 오히려 난이도를 낮춘 것은 이번 작품의 최고장점이라고 꼽을 수 있겠습니다.

또 마이팰리스 라는 완전히 새로운 요소가 추가 되었는데요 마이팰리스 는 엔딩 이후의 비로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며 괴도단 동료들과의 대부호 게임,

본편에서 봤던 애니메이션 게임 원화 및 여러가지 설정에 관한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정말로 순수하게 팬들을 위한 컨텐츠 입니다.

 

여기까지 제가 느꼈던 모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고 생각하고요 장 단점이 신경쓰이는 분들을 위해 짧게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장점

 

  • 게임의 전반적인 편의성 상승(전작과 다른 게임이라 느껴질 정도)
  • 적은 분량이지만 팬이라면 즐기지 않을 경우 후회할 정도의 스토리 깊이
  • 사소한 포인트에도 애니메이션을 추가하여 극장판 같은 느낌을 연출

단점

 

  • 풀 프라이스에 비해 매우 적다고 느껴지는 새로 추가된 분량
  • 난이도가 너무 내려가 조금은 쉽고 심심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의 이야기만으로 영상을 또 하나 만들고 싶을 정도인데요 페르소나 뽕이 너무 차서 스크램블로 빨리 달래지 않으면 안될거 같네요. 그럼 이번 패르소나5로얄 공략과 클리어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나 질문사항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바로바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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